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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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이카르디 영입 관심… PSG-인테르는 협상 난항

기사입력 2020.05.25 10:00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기자] 첼시가 마우로 이카르디(파리 생제르맹)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5일(한국시간) 더 선의 보도를 인용해 "파리 생제르맹(PSG)은 인터밀란에 이카르디 이적료로 5,300만 파운드(약 801억 원)를 제시했으나 거절당했다. 이에 첼시는 이카르디 영입전에 참여했다"라고 전했다.

이카르디는 올 시즌을 앞두고 인터밀란에서 PSG로 임대 이적했다. 에딘손 카바니를 밀어내고 주전으로 활약한 이카르디는 31경기에 나와 20골 4도움을 기록했다. 프랑스 리그앙에선 리그가 조기 종료됐음에도 12골(20경기)를 넣으며 가치를 증명했다.

PSG는 이카르디의 완전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올 시즌이 끝난 뒤 카바니가 자유계약선수(FA)로 팀을 떠나고,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PSG는 이카르디를 완전 영입하기 위해선 6,200만 파운드(약 937억 원)를 지불해야 한다. 그러나 PSG는 전액을 지불하길 꺼렸고, 5,300만 파운드를 제시했으나 거절 당했다.

이 틈을 노려 첼시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첼시도 공격수 보강이 필수적이다. 타미 아브라함을 제외하면 확실한 공격수가 카드가 없다. 올리비에 지루와 계약을 1년 연장했으나 주전으로 쓸 계획은 아니다. 최소한 아브라함보다 뛰어난 공격수를 찾고 있다.

영입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 메일은 "이카르디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세리에 A 팀은 유벤투스와 나폴리다. 여기에 더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around0408@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AP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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