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방송인 김준희가 남편에게 진심을 전했다.
김준희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우리가 결혼한 푸르른 5월의 시간도 어느덧 반을 넘었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결혼준비를 위해 정신없이 달려왔던 지난달보다 5월을 조금 쉬어가며 신혼을 즐길 생각이었지만 여행을 와서도 일 생각을 멈출 수 없어 예쁜 공간만 보면 카메라를 집어드는 저 때문에 신랑이 혹시나 서운해 하진 않는지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해요"라며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을 고백했다.
김준희는 "다만, 우리는 참 많이 닮았으니까 이 모든 걸 이해해주리라 믿어보고 있어요"라고 글을 끝맺었다. 김준희의 진솔한 고백에 네티즌들은 "그 행복 영원할 거예요", "지금처럼 행복하길" 등 응원을 보냈다.
김준희는 쇼핑몰 사업을 함께 하고 있는 연하의 남자친구와 지난 2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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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