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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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백지영, 임영웅→장민호 '뽕숭아학당' 레전드 무대 "너무 큰 감동"(인터뷰 종합)

기사입력 2020.05.21 15:50 / 기사수정 2020.05.21 15:4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뽕숭아학당' 트롯맨 F4가 꾸민 모든 무대가 감동적이었어요."

가수 백지영이 TV조선 '뽕숭아학당'의 첫 번째 레전드 선생님으로 출연해 웃음과 감동의 무대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20일 방송된 '뽕숭아학당'은 백지영이 레전드 게스트로 등장해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와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백지영은 '발라드의 여왕'다운 애절한 감성 무대부터 '원조 댄싱퀸'다운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등 트롯맨 F4가 꾸민 레전드 무대와 콜라보 무대는 각기 다른 매력과 개성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 충분했다.

대세 트롯맨 F4의 각양각색 매력과 개성 넘치는 무대와 레전드 백지영의 고품격 클라스 무대가 어우러진 '뽕숭아학당'은 이날 시청률 13.3%(닐슨코리아, 전국유료가구기준)을 기록하며 2주 연속 수요일 예능 전체 채널 1위를 수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뿐 아니라 백지영은 다음 날인 21일까지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백지영은 '뽕숭아학당' 출연 소감과 관련해 엑스포츠뉴스에 "촬영하는 내내 너무 즐거워서 원 없이 웃었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씨 각각의 무대를 보면서 정말 감동 받았다.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분들이지만 앞으로도 더 많이 사랑 받고 더 잘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백지영은 또 '미스터트롯' TOP 7의 주인공인 이들 무대를 직접 보면서 "왜 뽑혔는지 확인 받은 기분이 들었다"고 실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정말 잘한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았다"고 거듭 칭찬했다.

그러면서 백지영은 이들의 무대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를 하나만 꼽기 어렵다면서 각기 다른 감상평을 전하기도 했다.

먼저 영탁이 부른 '부담'에 대해 백지영은 "자신의 노래를 부르는 듯 보였다. 영탁 씨의 콘서트 무대 같았다"고 전했고, 이찬원의 '사랑 하나면 돼'는 "간절함이 고스란히 느껴졌다"고 칭찬했다.

또 장민호와 함께 호흡 맞춘 '내 귀에 캔디'는 "앞으로 계속 함께 무대를 꾸며도 될 만큼 완벽하게 잘 소화해줬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더불어 임영웅이 부른 '총 맞은 것처럼' 무대는 "체념한 듯한 감정이 진하게 다가와서 너무 좋았다"고 흡족한 마음을 내비쳤다.

덧붙여 백지영은 "이 외 무대들도 모두 다 잊을 수 없을 정도"라면서 트롯맨 F4의 완벽한 실력과 감성 표현력을 높이 평가했다.

무엇보다 백지영은 임영웅과 마지막 무대로 함께 꾸민 '잊지 말아요'를 부르면서 만족스러웠다고 떠올렸다. 그는 "아무래도 듀엣 무대는 서로 합을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날 임영웅 씨와 처음 호흡을 맞추는 것이었는데 서로 감정과 화음을 잘 맞춰서 노래 부른 기억이 난다. 너무 좋았다"고 회상했다.

끝으로 백지영은 '뽕숭아학당' 트롯맨 F4와 앞으로 좋은 기회가 생긴다면 또 한 번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좋은 반응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꼭 기회가 되면 F4 분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인사를 남겼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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