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키움 히어로즈 박동원이 시즌 2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박동원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 LG의 팀 간 3차전 경기에서 포수 및 6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박동원은 0-0으로 맞서있던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LG 선발 차우찬의 초구 128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2호 홈런.
이 홈런으로 키움이 2회 현재 1-0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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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