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수원, 김현세 기자] KT 위즈가 4연패 뒤 2연승으로 시즌 첫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KT는 16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2차전을 10-4로 크게 이겼다. 선발 투수 김민이 6이닝 3실점으로 잘 던졌고, 타선이 이틀째 장단 16안타를 쳤다.
경기가 끝나고 이강철 감독은 "자신감 있는 투구뿐 아니라 집중력을 잃지 않고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한 김민의 시즌 첫 승을 축하한다"며 "심우준과 김민혁 등 젊은 타자들이 활발한 타격을 보여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었다"고 봤다.
그러면서 "연승으로 팬들의 응원에 보답한 것 같아 기쁘다"고 덧붙였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수원, 김한준 기자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