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현세 기자] 삼성 라이온즈 이성규가 시즌 2호 홈런을 날렸다.
이성규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2차전 교체 선수로 나와 4번 타자 1루수로 뛰었다.
이성규는 첫 타석에서 2루타를 쳐 선취점 내는 데 일조하더니 네 번째 타석에서 장타력까지 과시했다. 키움 구원 투수 임규빈이 던지는 2구를 노려 왼쪽 담장을 넘겼다.
이성규 타구는 비거리 115m를 기록했다. 올 시즌 2호 홈런이다. 삼성은 이성규 홈런으로 격차를 5점까지 벌렸다. 2연패 탈출이 눈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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