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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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코리아 2020' 김종국·보아·성시경·다듀, 참가자 두고 신경전…새 룰 '블락' 예고

기사입력 2020.05.13 14:28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Mnet ‘보이스 코리아 2020’가 4명의 코치진 김종국, 보아, 성시경, 다이나믹 듀오의 신경전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보이스 코리아 2020’가 공개한 티저 영상에는 4명의 코치들이 뛰어난 재능을 가진 참가자를 자기 팀으로 영입하기 위해 기 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담겨있다. 여러 가지 색깔의 카드로 표현된 참가자들이 등장하자 보아와 성시경이 각각 그들을 선택하고 카드를 손에 쥐는 모습. 이어 한 참가자를 눈 여겨 보던 다이나믹 듀오가 그를 영입하려 하자 김종국이 나타나 이를 저지한다. 그러자 ‘BLOCKED’라는 글자가 나타나며 참가자 카드는 다이나믹 듀오가 아닌 김종국의 손에 들어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부분은 ‘보이스 코리아 2020’에서 새롭게 도입되는 룰에 대한 힌트를 담은 것이라고. 제작진은 “이번 시즌에는 ’블락(block)’이라는 룰이 새롭게 추가됐는데, 이는 자신이 마음에 드는 참가자가 다른 코치와 매칭이 되지 않도록 방어할 수 있는 제도”라며 “코치가 참가자의 목소리를 얼마나 높이 평가하는지,  얼마나 자신의 팀으로 데려오고 싶은지를 알 수 있는 척도이기도 하다. 코치 간 재능 있는 보컬리스트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과 이들 사이의 긴장감이 심화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티저 영상의 후반부에는 황금빛으로 찬란하게 빛나는 카드가 등장하자 네 명의 코치가 이를 잡기 위해 동시에 달려드는 모습이 담겨, ‘보이스 코리아 2020’에서 만나게 될 특급 참가자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보이스 코리아 2020’는 네덜란드의 ‘더 보이스(THE VOICE)’ 프로그램 포맷을 정식으로 구매해 제작한 오리지널 한국 버전이다. 한국 최고의 뮤지션들로 구성된 코치진들이 오직 목소리만으로 팀원들을 선발해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그리며, 음악에 대한 진정성에 포커스가 맞춰진 프로그램. 지난 두 시즌을 통해 탁월한 보이스를 가진 실력자들을 대거 배출해내 주목 받은 바 있다.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Mnet과 tvN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net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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