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어게인' 이수혁, 장기용 사건 당일 호숫가에 온 사실 알았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본 어게인' 이수혁이 사건 당일 장기용이 호숫가에 왔던 사실을 알았다. 

1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 15회에서는 천종범(장기용 분)이 허진경(김정영)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혁(이수혁)은 천종우(박상훈) 사고가 일어났던 호숫가에 갔다. 주인도(장원영)는 "사건 일어나기 전까진 출입금지 푯말이 있었는데, 하필 그날만 없었다더라"라고 밝혔다. 
 
김수혁은 CCTV에 대해 물으며 "그런 놈들은 사전답사하고 시나리오 구상했을 거다"라고 확신했다. 주인도가 CCTV를 확인한 결과 천종범의 바이크가 찍혀 있었다. 주인도가 김수혁에게 연락하는 순간에도 천종범의 바이크는 그 앞을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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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