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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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 유하나, 옷차림 훑어본 백화점 직원에 불쾌감 토로 "기분 더러워"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0.05.12 18:53 / 기사수정 2020.05.12 18:5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유하나가 옷차림으로 자신을 평가한 백화점 직원의 행동에 속상함을 토로했다.

유하나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버님 생선 사러 백화점 갔다가 오랜만에 셔니도 없고 해서 허니랑 이리저리 구경하는데 처음 들어가는 매장에 처음 보는 직원이 위아래로 훑어봤다. 기분이 상당히 상당히 더러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유하나는 "너무 친절한 직원들이 있는 반면 겉모습만 보고 손님에게 친절과 불친절이 나뉘는 직원들도 있다"며 "왜 그럴까 예전부터 진짜 궁금하다. 너무 집에 있다 막 나온 것 같아서 그랬나"라고 불쾌감을 토로했다. 

이어 "세상에. 앞으로 이 매장엔 근처도 안 가야지 다짐하고 나왔다. 사람을 왜 겉으로 판단해? 그리고 뭘 훑어보고 난리?"냐며 "왜 그럴까요. 저랑 같은 기분 느끼신 분 있어요?"라고 팔로워들에게 되물었다. 

유하나는 "저와 같은 기분 든 적 있어서 욕 나올 것 같으신 분 댓글 써주세요. 욕 대신 차인표님의 분노의 양치질이나 하며 풀자는 끼워 맞추기 식의 위로로 입안 개운한 치약을 10분께 보내드릴게요. 급이벤트. 큭 저 오늘 예민해요"이라며 이벤트 댓글을 받았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청바지에 노란색 티셔츠를 입고 마스크를 한 유하나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유하나는 야구선수 이용규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다음은 유하나 글 전문.

아버님 생선사러 백화점 갔다가
오랜만에 셔니도 없고해서
허니랑 이리저리 구경하는데
첨 드가는 매장에 첨 보는 직원이
위아래로 훓어보았다.
기분이 상당히 사앙다앙히
드러웠음
너무 친절한 직원들이 있는 반면
겉모습만보고 손님에게 친절과 불친절이 나뉘는 직원들도 있다.
왜그럴까 예전부터 진짜 궁금했음.
너무 집에있다 막나온것같아서 그랬나?
세상에.
앞으로 이 매장엔 근처도 안가야지 다짐하고 나왔음 ㅎㅎ 사람을 왜 겉으로 판단해?
그리고 뭘 훓어보고 난리?
왜 그럴까욧
저랑 같은 기분 느끼신분 있어욧? 저와 같은 기분 든 적 있어서 욕나올 것 같으신 분
댓글 써주세욧 욕 대신 차인표님의 분노의 양치질이나 하며 풀자는 끼워맞추기식의 위로로 입안 개운한 ㅇㅇㅇ 치약을 10분께 보내드릴게요 급 이벤트.

큭 저 오늘예민해욧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유하나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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