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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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오승은, 워킹맘의 눈물 고백→박형준, 프레드 머큐리 깜짝 변신

기사입력 2020.05.12 10:03 / 기사수정 2020.05.12 10:2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 오승은과 강문영이 딸들을 향한 엄마의 마음을 고백한다.

12일 방송되는 SBS 예능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당진 봄 여행을 함께하는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번 여행에서는 막내 안혜경이 언니, 오빠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특별한 점심 준비에 나선다. 혜경은 다른 청춘들의 의심 속에서도 ‘피크닉 한 상’을 완성해 청춘들을 기쁘게 한다. 이에 두 딸을 키우는 승은은 소풍 때마다 예쁜 도시락 싸야 했던 고충을 털어놓는다.

강문영은 홀로 딸을 키우고 있는 공통점을 지닌 승은에게 관심을 보였고, 육아에 대해 비슷한 고민을 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함께 얘기할 시간을 가진다. 

승은은 문영에게 초보 엄마로서 아이에게 받았던 상처와 미안함을 고백한다. 결국, 승은은 대화 도중 눈물을 보였고 문영은 “네 잘못이 아니야”라며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이어 승은은 이혼에 대한 솔직한 심정도 밝힌다. 문영은 “평소 상처를 묻어둔다”라는 승은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전하고, 두 사람은 딸들을 위해 더욱 강한 엄마가 되자고 다짐한다. 이렇게 두 사람은 촬영 도중 연락처까지 교환하며 친분을 나눈다.

한편, 옛 친구로 컴백한 하이틴스타 박형준은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를 열창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한다. 형준은 고등학교 재학 시절 록 밴드 활동한 사실을 털어놓으며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 무대를 선보인다.

청춘들은 쉽게 부르기 어려운 형준의 선곡에 반신반의하는 것도 잠시, 완벽한 노래 실력과 무대 매너를 선보이는 형준의 모습에 열광한다.

이에 작년 봄 ‘불타는 청춘 5주년 콘서트’에서 프레디 머큐리로 깜짝 변신했던 ‘광큐리’ 김광규는 형준의 완벽한 노래 실력을 잔뜩 견제하며 마이크를 들었다는 후문이다.

'불청'은 1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불타는 청춘’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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