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아는형님'이 '미스터트롯' 효과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달성했다. 이는 JTBC 역대 예능 최고시청률이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15.52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방송분 7.925%보다 약 2배 상승한 수치. 특히 '아는형님' 역사상 첫 두 자릿수 시청률 달성이기에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015년 12월 방송을 시작한 '아는 형님'은 '미스터트롯' TOP7 출연분 이전 최고 시청률은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 주역인 오나라, 김서형이 출연했던 2019년 2월 9일 방송분이 기록한 9.59%였다.
'미스터트롯' 특집은 해당 기록보다 무려 약 6% 가량 높은 시청률을 이끌어내며 기염을 토했다.
또 15.523%의 시청률은 JTBC 역대 예능 시청률 1위의 기록을 경신했다. 이전 기록은 역시 '미스터트롯' 출연진들이 출연한 JTBC '뭉쳐야 찬다'로 1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아는형님'이 이전 기록보다 약 5% 가량 높은 기록을 달성한 것.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TOP7의 성적을 받아낸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전학생으로 출연해 방송을 꽉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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