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배우 이성민이 드라마 '영혼수선공'에 특별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KBS 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이다.
지난 2011년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았던 의학드라마 '브레인' 유현기 PD와 신하균, 그리고 주요 스태프들이 뭉치면서 시작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런 가운데 이성민은 지난 7일 방송에 특급 까메오로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성민은 '영혼수선공'에서 응급의학과 담당의 고재학으로 출연, 캐릭터 이름부터 성격까지 9년 전 '브레인'의 고재학을 그대로 재현해냈다.
"나 예전의 고재학 아니야, 임마"라며 시준 역의 신하균과 응급실 베드사용을 두고 티격태격하는 이성민의 모습은 짧지만 강렬한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영혼수선공'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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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