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영화 '한산'(감독 김한민) 출연을 확정했다.
7일 옥택연의 소속사 51K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옥택연이 '한산'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스포츠서울은 옥택연이 최근 '한산'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한산'은 1592년 7월 8일, 한산도 앞바다에서 조선 수군이 일본 수군을 크게 무찌른 전투인 한산도 대첩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옥택연은 극중 조선 수군으로 나라를 구하기 위해 힘쓰는 임준영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2014년 '명량'으로 1761만 명의 관객을 모았던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명량'부터 시작된 이순신 장군 3부작 중 두 번째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배우 박해일과 변요한, 김성규 등이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옥택연은 군 전역 후 지난 3월 종영한 MBC 드라마 '더 게임 : 0시를 향하여'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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