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일본 유명 배우 이시다 준이치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가운데 발병 직전 행적이 밝혀지며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이시다 준이치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 소식은 지난달 15일 소속사가 공식 블로그에 입장을 전하면서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 측은 이시다 준이치가 운영하는 가게에 출장으로 오키나와를 방문한 후 증상을 느껴 도쿄로 돌아온 뒤 PCR 검사를 받아 확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시다 준이치가 오키나와에서 골프장에 갔다는 행적이 발표되며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당초 소속사의 발표와 달리 골프장과 숙박한 호텔 등이 임시 휴업과 소독 등의 조치를 취하면서 밝혀졌기 때문.
일본 매체 스포니치는 이시다 준이치와 함께 골프를 치고 있던 남성이 같은시기에 컨디션 불량으로 입원한 정보가 있다고 전했다. 또 경기 후 식사를 하면서 여성 2명이 함께했으며 그중 1명이 이시다 준이치보다 더 일찍 PCR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시다 준이치는 3번의 결혼과 "불륜도 문화다"라는 발언으로 젊은 시절부터 '바람둥이' 기질을 숨기지 않았던 인물. 이에 스포니치는 또 여성과 관련된 행적이 나왔다며 불륜을 의심하기도 했다.
현재 3주째 입원 중인 이시다 준이치는 상태가 심각하다고 전해지기도 했지만, 신약 아비간을 두 번 치료제로 투여받으며 상태가 안정적으로 돌아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이틴 스타 출신인 이시다 준이치는 총 세 번의 결혼을 했으며 첫 아들 잇세이 역시 배우로 활동, 딸 스미레도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이시다 준이치 공식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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