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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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김빈우, 시어머니 염색→개집살이…슬기로운 며느리 등극

기사입력 2020.05.06 11:47 / 기사수정 2020.05.06 11:48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아내의 맛' 김빈우-전용진 부부가 아이들과 함께 시댁을 방문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김빈우, 전용진 부부는 전원, 전율과 함께 시댁을 방문해 살뜰한 며느리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댁에 도착한 김빈우는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셀프 염색을 하고 있는 시어머니의 모습을 보고는 곧바로 도움에 나섰다. 이 모습에 시어머니는 “염색은 딸이 해주는데 오늘은 딸이 필요없다”고 말하며 며느리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이어 김빈우는 시어머니가 키우는 15마리의 개들을 위한 특식 준비부터 개똥 청소와 빨래, 미용까지 시어머니와 함께했다. 특히 김빈우는 허리가 아픈 어머니를 걱정하는 것은 물론 어머님의 뒤를 따라다니며 직접 다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함께 음식부터 두 아이의 육아까지 똑부러지게 하는 모습으로 '아맛'의 공식 비주얼 및 슈퍼맘으로 불리고 있는 김빈우는 시어머님에게는 애교 넘치는 딸 같은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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