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공부가 머니?' 촬영 후 반성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 26회에서는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출연, 올해로 6세, 4세가 된 하은, 소은 자매의 공부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맞춤형으로 꾸려진 '공부가 머니' 전문가들의 초특급 솔루션은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했다.
이날 인교진은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뛰어놀면서 행복하게만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그런데 30살, 40살 때도 그러면 안 되는 거 아니냐"라고 농담을 던졌고, 인교진은 "그런 부분이랑 맞는 거 같다. 이제는 때가 돼서 학습을 해야 될 시기가 됐고, 이런 시기에 맞춰서 그런 과정들을 거쳐야 되는데 언제부터 어떻게 공부를 시켜야 하는지 고민이다"고 고민을 밝혔다.
특히 아이들이 공부로 스트레스 받지 않기를 바란다는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아이들을 공부시키기 위해 좋아할 만한 영상을 틀어주거나, 연기까지 감행하는 모습을 드러냈고 이를 본 신동엽은 말과 행동이 다르다며 일침을 가했다.
그러자 소이현은 "교육열이 없는 엄마인 줄 알았는데, 제가 죄송합니다. 교육열이 있었네요. 아이들 교육법을 잘 배운 것 같아요. '공부가 머니?'가 왜 엄마들에게 인기가 있는지 다시 한번 알았어요"라며 솔루션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반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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