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로드 투 킹덤'이 베일을 벗었다.
30일 첫 방송된 Mnet '로드 투 킹덤'에서는 보이그룹 일곱 팀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로드 투 킹덤'은 '킹덤' 진출을 위해 보이그룹 일곱 팀이 경쟁하는 프로그램. 총 네 번의 경연이 진행되며, 1~2차 경연 후 누적 점수 꼴찌 팀이 첫 탈락을 하게 된다. 이어 3차 경연 후 누적 점수 꼴찌 팀이 또 한번 탈락한다. 즉 다섯 팀만이 생방송 파이널 무대에 오르게 된다.
'킹덤' 진출은 우승팀이 하게 된다. 1~3차 경연과 파이널 경연 누적 점수 1위가 우승팀. 또한 마지막 파이널 무대 투표 1위 역시 우승팀과 함께 '킹덤'에 진출할 기회를 얻는다.
'킹덤' 진출을 위해 나선 보이그룹은 총 일곱 팀. 더보이즈, 베리베리, 원어스, 골든차일드, 온앤오프, TOO, 펜타곤이었다. 2016년 데뷔한 펜타곤이 가장 선배였고, TOO는 4월 데뷔한 1개월 차 막내였다.
이들은 이날 대면식을 통해 처음 마주했다. 앞서 전화 통화, 오픈 채팅을 통해 서로의 정체를 어느 정도 파악하긴 했으나 만난 것은 처음. 이에 긴장감과 기대감을 동시에 드러냈고, 인사를 나눈 후엔 훈훈한 분위기를 보여줬다.
하지만 첫 만남부터 경쟁은 시작이었다. 제작진이 앞서 알려준 '90초 퍼포먼스'를 선보이게 된 것. 먼저 막내 TOO가 나서 무대를 꾸몄고, 두 번째로 TOO의 지목에 따라 더보이즈가 무대에 섰다. 이어 펜타곤, 온앤오프, 골든차일드, 베리베리, 원어스가 순서대로 준비해온 무대를 보여줬다.
무대를 보여주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았다. 각 팀별로 순위를 매기게 한 것. 그 결과 1위는 더보이즈가 차지했고, 2위에는 펜타곤이 올랐다. 3위부터 6위까지는 베리베리, 골든차일드, 온앤오프, 원어스 순이었다. 꼴찌는 막내 TOO였다.
이후 일곱 팀은 1차 경연 주제를 전달받았다. 바로 '왕의 노래'. 이를 악물고 도전한 보이그룹 일곱 팀이 1차 경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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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