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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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오마이걸이 밝힌 #셀럽파이브 #하이텐션 #1위 공약 [종합]

기사입력 2020.04.29 15:50 / 기사수정 2020.04.29 15:51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컬투쇼' 오마이걸이 높은 텐션을 자랑했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최근 미니 앨범 'NONSTOP'으로 컴백한 오마이걸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승희는 신곡 '살짝 설렜어'에 대해 "친구 관계에서 설렘을 느껴버리는 곡이다. 중독성이 강해서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실 거라 믿는다"고 소개했다. 이어 "맛으로 표현하면 단짠단짠이다. 굉장히 맛있는 곡이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홍보했다.

DJ 김태균은 "오마이걸이 출연하니 신봉선에게 문자가 왔다"며 "지호 양을 잘 챙겨달라더라"라고 전했다. 지호는 "셀럽파이브 언니들과 자주 만나서 친하다. 앞으로 많이 클 것 같아서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과 스페셜DJ 박슬기는 방송 내내 높은 텐션을 자랑하는 오마이걸 멤버들을 보고 "나보다 그런 사람 처음 본다"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박슬기는 "중간에 광고가 나와도 텐션이 떨어지지 않는다. 오디오가 비지 않는다"며 오마이걸의 에너지에 감탄했다. 멤버들은 "원래 다들 이렇다"며 승희 다음으로 텐션 높은 멤버가 누구냐는 질문에 효정 언니"라고 입모아 대답했다. 

오마이걸은 이번 앨범 1위 공약을 걸기도 했었다고. 효정은 이에 대해 "파트 바꾸기를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았다. 랩이 어려워서 그렇게 하기로 했었다"고 설명했다.

오마이걸은 신곡 '살짝 설렜어'뿐만 아니라 원더걸스의 '텔미' 댄스까지 선보였다. 멤버들은 "연습생 시절에 '텔미' 댄스를 많이 췄다"며 기억을 회상, 즉석에서 '텔미' 무대를 꾸며 귀여운 매력을 자랑했다. 

데뷔 6년을 맞이한 오마이걸은 데뷔 당시와 달라진 멤버가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승희는 미미를 꼽으며 "요즘 예능을 하면 할수록 귤처럼 계속 까지는 친구인 줄 몰랐다. 다른 매력이 나온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또한 아린은 한 청취자가 문자로 웹 드라마 촬영 후기를 묻자 "겨울에 촬영을 했었는데 너무 추웠다. 입김이 나오니까 입김을 없애기 위해 촬영 전에 얼음을 물고 있다가 촬영이 들어가면 얼음을 바로 뱉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비니는 "어릴 때 제일 많이 먹으면 피자 라지 사이즈 한 판을 먹었다. 데뷔하고 다이어트하면서 레귤러 사이즈 한 판 먹는다.씬 피자가 아닌 두꺼운 피자에 테두리에 고구마 추가해서 먹는다"고 '먹방소녀'다운 먹방을 과시하기도 했다.  

방송 말미 효정은 "8개월 만에 컴백했는데 많은 사랑을 주셔서 믿기지 않고 신기하다. 덕분에 행복한 시간 보내고 있다. 열심히 할테니 많이 사랑해달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한편 오마이걸은 지난 27일 미니 앨범 7집 'NONSTOP'을 발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인스타그램

조연수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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