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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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X슈가→볼빨간사춘기X백현…컬래버로 풍성해진 5월 가요계 [엑's 초점]

기사입력 2020.04.29 14:59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가요계가 점차 기지개를 펴고 있다. 특히 음원 강자와 음반 강자의 컬래버 두 쌍이 탄생해 더욱 풍성한 가요계를 예고했다.

29일 볼빨간사춘기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는 5월 13일 발매하는 새 미니앨범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의 스케줄러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스케줄러에는 5월 1일 트랙 리스트 공개를 시작으로 오피셜 포토, 뮤직비디오 티저, 앨범 프리뷰 등 다양한 일정이 적혀있었다.

특히 5월 7일 발매되는 선공개곡 '나비와 고양이'에는 엑소의 백현이 피처링진으로 올라와 있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백현은 솔로 활동뿐만 아니라 수지, 소유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 컬래버레이션 곡을 발매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다른 가수의 피처링이 거의 없던 볼빨간사춘기와의 조합은 상당히 신선하다.

데뷔 직후 음원 차트 강자로 떠오른 볼빨간사춘기의 음악과 명실상부한 톱 아이돌 백현의 목소리가 어떻게 조화를 이뤄낼지 궁금하다는 반응이 커지고 있다.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컬래버 음원은 볼빨간사춘기-백현의 조합만 있는 것이 아니다.

'나비와 고양이'가 발매되기 하루 전인 5월 6일 가수 아이유와 방탄소년단 슈가가 협업한 신곡 '에잇'이 나온다. 1993년 동갑내기 두 사람은 작사·작곡의 아이디어를 주고 받았고 결국 신곡 작업을 함께하게 됐다.

아이유의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슈가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에 선보였던 음악스타일과는 또 다른 느낌의 음악을 팬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통해 팬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슈퍼주니어 예성과 수란, 자이언티와 청하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속속 컬래버 곡 발매를 예고하며 5월 가요게를 풍성하게 물들이고 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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