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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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이세영 "사랑스러운 또라이, 왜 이런 별명 붙었는지 몰라" [포인트:톡]

기사입력 2020.04.29 09:4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본격연예 한밤’이 새롭게 선보인 코너 '카피추의 자.만.추'. 29일, 두 번째 손님 영화 '호텔 레이크'로 돌아온 배우 이세영을 만난다.

카피추와 처음 만난 이세영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자신을 아느냐는 카피추의 질문에 이세영은 “너무너무 팬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카피추가 팬을 위해 눈앞에서 자작곡을 불러주자, 이세영은 활짝 웃으며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이세영은 “집에서 유튜브를 보고 있는 것 같다”라며 카피추를 향한 팬심을 적극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이세영은 29일 개봉하는 영화 '호텔 레이크'에 대한 이야기도 잊지 않았다. 그녀는 ‘레이크’라는 호텔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소재로 한 공포 영화 '호텔 레이크'의 주인공을 맡았다. 카피추는 이세영에게 자신만의 공포 영화 연기 비법이 있는지 묻자, 이세영은 “한 가지 배운 게 있다”면서 즉석에서 공포 영화 연기 하나를 보여줬다. 카피추가 감탄한 이세영의 즉석 연기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뛰어난 연기력 외에도 이세영의 넘치는 매력은 별명인 ‘사또’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사또’는 ‘사랑스러운 또라이(?)’의 줄임말인데, 이세영은 자신에게 왜 그런 별명이 붙었는지 모르겠다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카피추가 “배우로서는 기분 좋은 별명이다. 어느 배역이 정해지면 거기에 푹 빠진다는 뜻이 아니냐?”라며 포장하자, 이세영은 “일과는 별개의 얘기다”라고 솔직하게(?) 부정해 오히려 카피추를 당황하게 했다.

아역배우 시절부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온 이세영은 지금까지의 많은 상대역 중 바로 ‘이 배우’와 가장 잘 맞았다고 털어놓았다. “워낙 성격도 좋고, 또 유머 코드도 잘 맞는 것 같다”라며 그 이유를 밝혔다. 이세영이 가장 호흡이 잘 맞는 상대로 선택한 이 배우는 누구였을까?

이세영은 과거 자신의 연기 덕분에 웃을 수 있고 행복하다는 응원과 감사의 말을 사람들에게 듣고 “내 직업은 너무 축복받은 직업인 것 같다”라고 느꼈다고 한다. 앞으로도 자신의 연기로 사람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사또’ 이세영의 솔직하고 통통 튀는 매력과 카피추의 이세영 헌정곡까지 공개되는 ‘본격연예 한밤’은 29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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