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임영웅, 제가 여자라면 사귀어보고 싶을 만큼 멋있어"('뉴스타임')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김호중이 '미스터트롯' 동료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KBS 2TV '뉴스타임'에서는 김호중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김호중은 신곡 '나보다 더 사랑해요'의 한 소절을 라이브로 부르며 가창력을 뽐냈다. 특히 이번 곡이 특별한 이유로 "판매 수익을 좋은 일에 쓸 수 있도록 생각했다"고 전해 훈훈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미스터트롯' 이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실감하고 있다면서 "평소 마트도 자주 가는데 가기 민망할 정도"라고 쑥스러워했다.

김호중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과 절친해졌다면서 동료들에 대한 돈독한 마음을 내비쳤다.

그는 "머리도 하러 같이 가고 밥도 먹으러 간다"면서 "형제처럼 지낸다"고 표현했다.

그중 임영웅을 언급한 김호중은 "무엇 하나 아쉬울 부분이 없을 만큼 멋진 친구"라며 "제가 여자라면 영웅이랑 사귀어보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성악가 출신의 김호중은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이유에 대해 소통을 꼽았다. 그는 "음악적으로 소통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면서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끝으로 김호중은 "연애나 결혼은 운명적인 것을 믿는다"고 사랑관을 밝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기도 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