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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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그립톡 DIY+소통 방송…시청자 11만+하트 8700만 돌파 [V라이브 종합]

기사입력 2020.04.27 21:01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이찬원이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찬원은 27일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먼저 이찬원은 "어떻게 '미스터 트롯'에 참여하게 됐냐"는 질문에 "10년 만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었다"며 "아버지께 '미스터트롯'에 나가게 해달라고 말씀드렸더니 '군대도 갔다 왔으니 네가 진로를 결정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하셨다. 그래서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 팬이 '팬미팅 해주세요'라고 요청했고 이에 이찬원은 "'미스터트롯 TOP7' 팬미팅 일정이 잡혔다"고 깜짝 공개했다.

이어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또 다른 팬이 '스포하면 영탁이 형에게 혼나는 것 아니냐'고 묻자 이찬원은 "영탁이 형은 더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찬원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했던 다른 참가자들과의 이야기를 전했다. 먼저 장민호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만난 43살 중에 제일 반듯하다. 너무 순수하다"고 전했다.

임영웅에 대해서는 "최근 제가 바람을 쐬러 어디를 간다고 했는데 영웅이 형이 바로 계좌로 돈을 부쳐줬다. 너무 고마웠다"고 감사를 전했다.

쥐뛰 동갑내기 친구들과 평소에도 자주 만난다는 이찬원은 "남승민이 옥탑방에 사니까 무섭다고 자주 와달라고 하더라. 최근에도 연락이 왔는데 그때 스케줄이 있어서 못갔다. 엄청 서운해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화보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던 이찬원은 "현장에서 너무 좋았다. 편집장님과 작가님이 리드를 잘해주셔서 행복하게 찍었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스트레소 해소법을 묻는 팬들의 질문에는 "맛집을 간다. 운전을 좋아하다보니 드라이브를 해서 간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 시절과 현재 자주 가는 맛집을 팬들에게 소개했다.

인생의 롤모델로는 엄마를 꼽았다. 남승민은 "엄마가 일찍 결혼해서 고생을 많이 했다. 이제는 엄마가 엄마의 인생을 살면 좋겠다"고 말하며 살짝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찬원은 "가족을 너무 만나고 싶은데 못보니까 너무 힘든다. 동생, 외할머니를 보고 싶은데 못봐서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 이찬원은 "화려한 무대에서 노래를 하고 집에와서 천장을 보면 되게 외롭다. 쥐띠즈 친구들이 같이 놀러와준다"고 외로움을 달랜다고 전했다.

이날 이찬원은 시청자 10만 명이 넘으면 개인 팬미팅을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결국 방송 시청자는 10만 명을 넘었다. 이찬원은 라이브를 진행하며 만든 그립톡을 이벤트를 통해 배분하겠다는 뜻과 함께 방송을 마무리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V라이브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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