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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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 염경엽 감독 "문승원 90구 채워야"

기사입력 2020.04.27 12:06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 김현세 기자] SK 와이번스가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SK는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팀 간 연습경기를 치른다. 염경엽 감독은 선발 투수 문승원을 올리기로 했다. 가능한 상황 무관하게 예정 투구 수 90개를 "무조건 채우게 할" 방침이다.

염 감독은 고종욱-한동민-최정-제이미 로맥-이재원-정의윤-김창평-정현-노수광 순으로 타순을 짰다. 지명타자는 정의윤이 맡는다. 최근 연습경기 3경기 타율 0.667(9타수 6안타(1홈런)) 윤석민은 빠졌다.

경기를 앞두고 염 감독은 "(윤석민의 최근 호조가) 올해 타격 폼이 바뀌는 것도 있고, 본인이 좋았을 때 폼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며 "경험이 있는 선수이니 잃은 것을 찾는 단계가 빠를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금일 경기 점검 포인트는 "상대 전력 분석 및 파악"이다. 연습경기이니 만큼 가능한 무리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것만 아니라 "상황 따라 중간 투수 컨디션 점검과 어린 선수 기량 확인"도 함께할 방침이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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