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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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조용준, 구단제시액에 도장

기사입력 2007.02.21 18:03 / 기사수정 2007.02.21 18:03

박내랑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박내랑 기자] 현대유니콘스의 조용준(28)이 결국 구단안을 받아들였다.

현대는 지난 20일 우완 투수 조용준과 지난해 연봉 2억원에서 4천만원(20%) 삭감된 1억6천만원에 올 시즌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재계약 대상자 중 유일한 투수로 길고 긴 협상을 벌인 조용준이 결국 구단 제시액에 도장을 찍은 것이다.

2002년 신인왕을 차지한 조용준은 지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4시즌 동안 23승 16패, 115세이브 평균 자책점 2.54를 기록하며 현대의 특급 마무리로 활약했다. 그러나 2005년 9월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으면서 지난해 단 한 경기에도 나서지 못했다.

이로써 현대는 2007년 연봉 계약 대상자 51명(자유계약선수, 군입대, 군보류, 신인, 외국인선수 제외) 가운데 포수 강귀태만을 제외하고 모든 선수와 계약을 마쳤다.



박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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