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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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트의 지옥 포킹" 드래곤X, 3세트 승리…'승부는 지금부터'

기사입력 2020.04.22 19:45

최지영 기자


드래곤X가 3세트를 승리하며 반격에 나섰다.

22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2020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R T1 대 드래곤X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T1은 칸나 김창동, 커즈 문우찬, 페이커 이상혁, 테디 박진성, 에포트 이상호가 선발로 출전했다. 드래곤X는 도란 최현준, 표식 홍창현, 쵸비 정지훈, 데프트 김혁규, 케리아 류민석이 나왔다.

3세트에서 블루 진영을 선택한 T1은 루시안, 그라가스, 럼블, 세나, 마오카이를 픽했다. 드래곤X는 제이스, 세주아니, 아트록스, 직스, 파이크를 골랐다.  

초반 라인전을 팽팽하게 진행됐다. 7분 표식이 탑에 갱킹, 도란이 칸나를 잡아냈다. 이어 드래곤X는 전령에 빠르게 뭉치며 첫 전령을 가져갔다. 

9분 T1은 첫 바람용을 차지했다. 12분 표식은 봇에 전령을 풀면서 봇 1차를 밀었다. 14분 표식은 두 번째 대지용을 먹었다. 16분 드래곤X는 전령까지 가져가며 이득을 봤다.

17분 표식이 봇에 홀로 있던 칸나를 노리면서 또 한 번 킬을 냈다. 드래곤X는 봇에 전령을 사용, 2차를 밀었다. 반면, T1은 봇을 밀던 도란과 표식을 잡아내며 킬을 기록했다.

19분 드래곤X는 세 번째 화염용을 먹는 과정에서 탑을 커버했지만 쵸비가 잡혔다. 여기서 에포트도 죽었다. 킬스코어 3:3.

25분 네 번째 화염용이 등장했다. 드래곤X는 포킹으로 T1을 밀어냈고 용을 빠르게 먹었다. 28분 드래곤X는 탑으로 모이면서 2차까지 철거했다.

31분 중요한 다섯번째 화염용이 나왔다. 30분 데프트가 시야 정리를 하던 테디를 잡으며 이득을 올렸다. 용은 드래곤X가 먹으며 화염용 영혼을 챙겼다.

34분 드래곤X는 바론을 시도, 들어오는 T1 선수들을 모두 잡아내며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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