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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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만큼 재밌다"…'로드 투 킹덤' 밝힌 #'퀸덤'과 차이 #투표 공정성 [종합]

기사입력 2020.04.21 15:59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부부의 세계'만큼 재밌다!"

21일 Mnet '로드 투 킹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박찬욱 CP, 조욱형 PD, 이병욱 PD, MC 이다희, 장성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로드 투 킹덤'이 더욱 커진 자신감을 가지고 돌아왔다. MC 장성규는 "'퀸덤'에 이어 '킹덤'까지 MC를 맡게 됐는데 무대를 보면서 정말 깜짝 놀랐다. 자세히 말씀은 못 드리겠지만 엄청난 무대가 준비 돼 있다. 팬들이 자지러질만한 무대들이 준비돼 있다"고 보이그룹들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이다희는 "앞서 장성규 씨가 이야기 한 것처럼 다같이 무대를 보면서 굉장히 놀랐다.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이 친구들의 무대가 시청자들에게 저희가 보는 것처럼 잘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보이그룹 무대를 극찬했다.

박찬욱 CP는 펜타곤부터 TOO까지 7팀을 섭외한 섭외 기준에 대해 "작년 '퀸덤'은 음악방송 1위를 한 여자 아이돌들을 섭외했다. 올해 '로드 투 킹덤'은 타이틀에서 아실 수 있는 것처럼 '킹덤'을 가기 전 단계의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보다 많은 팀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주기 위해 특별한 기준을 선정하지 않았다. 다만 큰 기준을 본다면 킹이 될 수 있는 발전 가능성이 많은 팀들을 많이 모으자는 것이 가장 큰 기준이었다. 멤버들이 자체 프로듀싱, 작사, 작곡, 안무 구성하는 실력있는 팀들을 섭외 리스트로 올렸다. 다양한 콘셉트와 다양한 연차의 팀들을 뽑아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욱형 PD는 "모든 걸 쏟아부은 무대들이 많다"고 말하며 보이그룹들의 노력과 열정을 전했다.

'퀸덤' 방송 당시 걸그룹들과의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던 이다희는 "'퀸덤' 때 케미를 보여드리려고 해서 보여드렸던 것은 아니었는데 이번에 어떤 케미를 보여드리겠다는 것보다 '퀸덤' 할 때는 너무 동생들이기도 하고 맏언니로서 먼저 다가섰는데 보이그룹이다 보니 '퀸덤' 때보다는 잘 못했다. 앞으로 노력해야할 부분인 것 같다. 케미라기 보다 무대에서 다같이 호흡을 맞추면서 신인 친구들이 많으니까 긴장할 수도 있는데 점점 녹화할 때마다 호흡이 좋아지는 느낌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장성규는 "먼저 본 결과, 지난 '퀸덤'이 10주 중 9주 연속 화제성 1위였다. 이번에 8회까지 간다고 했을 때 전회 화제성 1위가 되지 않을까 싶다. 설레발 쳐서 죄송하지만 무대를 보고 확신이 생겼다. '퀸덤'과 다른 무대가 준비돼 있다. 너무 흥분돼있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욱형  PD는 '퀸덤'과 다른 강점에 대해 "'퀸덤' 때는 처음으로 아이돌과 론칭한 프로그램이다 보니 아티스트들이 얼만큼 준비하고 열정을 쏟아야 하는지 모르고 시작하다가 1차 경연 무대를 보고 장난이 아니구나 느끼고 그 뒤로 점점 퀄리티가 높아졌다. 이번에는 '퀸덤'을 지켜본 분들이다 보니 시작부터 철저하게 준비를 해오셨다. 열정을 시작부터 많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프로그램 성격상 '퀸덤' 최종 생방송 끝나면 마무리 되는 구성이다 보니 1위를 하면 다음 단계인 '킹덤'으로 향할 수 있으니 더 많은 무대를 보여줄 수 있지 않나. 더 강한 열정이나 준비를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찬욱 CP는 투표 공정성에 대해 "Mnet은 지난해부터 투표할 경우에 외부인이 참관하는 투표 참관인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로드 투 킹덤'도 마찬가지로 참관인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투표의 개표, 전산할 때도 각 팀의 매니저까지 다 참관해 공정성을 높이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장성규는 "'부부의 세계'만큼 재밌다. '부부의 세계'를 능가하는 재미를 드리도록 하겠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로드 투 킹덤'은 '퀸덤'의 보이그룹 버전으로 펜타곤·온앤오프·골든차일드·더보이즈·베리베리·원어스·TOO 등 7팀이 출연한다. 오는 30일 오후 8시 첫 방송.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net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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