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까나리카노 앞에서 또 한 번의 천국과 지옥을 맛본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까나리 복불복 미션에 도전, 오랜만에 엄습해오는 공포를 피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는다.
여섯 남자만을 위한 특별한 신체검사가 시작된다. 시력 테스트를 통과하기 위해 주어진 과제는 다름 아닌 까나리카노 복불복이다. 눈앞에 놓인 음료들 중 단 한 잔의 아메리카노를 차지하는 행운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멤버들은 숨겨왔던 관찰력을 번뜩이며 추리에 나선다.
첫 방송에서 까나리카노를 3연속 들이키며 작은 거인의 파워를 입증했던 딘딘은 “나 못 먹겠어요”라고 울상을 짓는다. ‘1박 2일’ 사상 최초 까나리카노 원샷이라는 역사를 탄생시킨 딘딘이 이번에도 고통을 참아내고 복불복 미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문세윤과 라비 역시 “까나리 신화의 주인공”이라고 딘딘을 추켜세우며 졸지에 그의 초심을 시험한다. 이에 딘딘 역시 몹시 긴장하며 도전에 나선다.
또 ‘1박 2일’ 최고참으로서 수없이 많은 까나리카노를 접해온 김종민은 “13년 간 까나리를 봐 왔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더 나아가 까나리만이 지닌 특징을 나열하며 팁까지 전수한다. 오랜 경험으로 빚어진 그의 안목이 빛을 발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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