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모, MBC SF8’프로젝트 '간호중' 출연…민규동 감독과 재회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최병모가 MBC 영화-드라마 크로스오버 프로젝트 ‘에스에프에잇(SF8)-간호중(가제)’에 출연한다.

‘에스에프에잇(SF8)-간호중(가제)’은 김혜진 작가의 단편소설 'TRS가 돌봐드립니다'를 원작으로 한 ‘간호중’은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수상작이다. 간병 로봇이 자신의 돌봄 대상 중 누구를 살려야 할지 고뇌에 빠지는 내용이다.

최병모는 극중 요양 병원을 관리자로서 병원과 신문물인 간병 로봇을 관리하는 관리과장 역을 맡는다. 2018년 영화 '허스토리' 이후 2년 만에 감독 민규동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추는 그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SF8'은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기술 발전을 통해 완전한 사회를 꿈꾸는 인간들의 이야기다. 8명의 영화 감독이 러닝타임 40분-총 8편의 작품을 각각 연출, 한국판 오리지널 SF 앤솔러지(anthology) 시리즈를 표방한다.

'SF8'시리즈는 오는 7월 웨이브에 감독판이 선 공개된다. 다음 달인 8월 MBC TV에서 4주간에 걸쳐 2편씩 오리지널 버전이 방송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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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