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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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U-12팀, 추계 전국유소년대회에서 우승

기사입력 2010.08.17 13:35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포항스틸러스 산하 U-12팀인 포철동초가 2010 추계 전국유소년 축구대회(11세 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포항 U-12팀은 16일 오후 3시 강원도 인제에서 개최된 추계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경기 가산초를 3-0으로 대파하며 명실상부한 초등축구 최강자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예선 전경기를 무실점으로 제압해 결승에 오른 포철동초는 결승전에서도 월등한 기량을 앞세워 한수위의 경기를 펼쳤고 전반 초반 김시현의 선제골과 김현우 릴레이골로 일찌감치 승부를 확정지었다.

대회기간동안 꾸준한 활약을 펼친 윤민호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고 김현오가 득점상, 박희근이 GK상을 수상했다.

칠십리배와 화랑대기(U-10세)에 이어 추계대회까지 우승하며 전국대회 3관왕을 달성한 김성진 감독 대행과 황준연 코치는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동생들과 함께 대회 동반우승을 노린 U-12세는 결승전에서 순천 중앙초에 0-2로 패해 대회 준우승에 머물렀다.

[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



김경주 기자 rapha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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