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모던패밀리'에 배우 김정균과 탤런트 출신 사업가 정민경이 새 가족으로 합류했다.
10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 58회에는 김정균과 정민경의 신혼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정균은 "정미경 씨하고는 91년도에 탤런트 동기로 인연이 됐는데, 그 이후로 3년 전에 동기 모임에서 만났다. 여성으로 보이더라"라며 "밥을 정말 맛있게 먹더라. 밥 먹는 모습이 예뻐서 '밥 먹여주면 나랑 살래?'라고 물었는데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며 만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두 사람은 6월에 올릴 결혼식을 위해 웨딩 숍으로 향했다. 김정균은 웨딩 드레스를 입은 신부를 보며 "우와 너무 예쁘다"며 리얼 리액션을 선보였다.
김정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너무 예뻤다. 세상을 다 가진 거다. 순백의 드레스는 사나이의 마음을 흔들리게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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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