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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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방탄소년단 뷔 '집콕챌린지' 응원, 고마운 마음" [직격인터뷰]

기사입력 2020.04.07 15:53 / 기사수정 2020.04.07 15:5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뷔의 '집콕 챌린지'가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측이 유명인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독려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문체부는 지난 6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BTS 뷔가 쏘아올린 #집콕챌린지! 보라색 하트 여러분은 집콕생활을 어떻게 즐기고 계신가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양한 콘텐츠로 슬기로운 집콕 문화생활을 응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뷔의 '집콕챌린지' 영상을 리트윗했다.

문체부가 리트윗 한 뷔의 영상은 지난 5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집콕 챌린지' 영상이다. 뷔는 "여러분 심심하면 티비와 대화하세요"라며 '집콕 챌린지'를 해시태그 걸었다. 영상에서 뷔는 TV 화면 속 포스트모던 주크박스가 재해석한 '클로저(Closer)'를 흥겹게 따라부르며 춤을 추고 있다.

해당 영상은 SNS 상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7일 오후 현재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스타들의 '스테이 앳 홈 챌린지(#stayathomechallenge)'가 전 세계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뷔의 '집콕 챌린지'가 글로벌적인 명성에 맞게 또 한 번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 

7일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최근 SNS를 통해 독서나 운동 공연 관람 등을 집에서 할 수 있는 집콕 문화생활 즐기기 콘텐츠를 계속 업로드해오고 있다. 아무래도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 이어지다 보니까 국민들이 많이 답답하고 힘들어하실 것 같아서 진행된 운동인데 방탄소년단 뷔 씨가 저희 취지와 맞는 영상을 올려주셔서 저희도 반가운 마음으로 리트윗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집콕 챌린지'라는 단어를 만든지 일주일 정도 됐는데 정확하게 해시태그로 달아서 많은 분들에게 알려진 것 같아 고마운 마음이다"고 덧붙였다.

또 관계자는 "최근 스타분들이 집콕 문화생활을 많이 실천하시는 것을 보면서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타분들의 독려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함께 챌린지나 캠페인처럼 동참해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더불어 "문체부 공식 SNS에 들어오시면 추천 도서, 국민체조 영상, 맞춤형 운동, 국공립 문화예술단체의 공연과 전시, 도서, 교육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확인하실 수 있다. '집콕' 문화생활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시면서 '집콕'으로 답답한 마음을 달래시는 데에 도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문화체육관광부 공식 트위터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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