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사랑의 콜센터' 첫 방송이 23%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는 19.96%, 23.1%(전국 유료가구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터 트롯'의 TOP7이 출연했다.
한 신청자는 전화를 건 이찬원에게 "안녕하세요"라고 형식적으로 인사했다. 이에 TOP7은 "이찬원은 아니다"라며 팬이 아닐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한 번도 노래 신청을 받지 못한 영탁은 내심 자신의 팬이기를 바랐다.
결과는 임영웅의 팬이었다. 신청자는 임영웅과 인사를 나누며 이찬원과 다르게 환한 목소리로 톤이 바껴 웃음을 자아냈다. 신청자는 임영웅에게 '그 겨울의 찻집'을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임영웅은 출중한 가창력을 뽐내며 '그 겨울의 찻집' 무대를 완벽하게 꾸몄다.
'사랑의 콜센타'는 '미스터트롯' TOP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에게 힘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다.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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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