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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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남은 경기 출장 ‘안되겠니?’

기사입력 2007.02.09 20:31 / 기사수정 2007.02.09 20:31

이완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완희 기자] 데이비드 베컴(31.레알 마드리드)이 미국 LA갤럭시 이적에 앞서 레알 마드리드의 올 시즌 남은 경기 출장을 원했다.

최근 미국프로축구(MLS) LA갤럭시로 이적을 확정지은 뒤 레알 마드리드의 벤치명단에서조차 제외된 베컴은 8일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너무 힘들다. 나는 정말 뛰고 싶다”고 말했다.

게다가 파비오 카펠로 레알 감독은 최근 두 경기 연속 영패를 당하는 등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경질설에 시달리고 있는 와중에 베컴은 “나는 팀에 되고 싶다.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일은)내게 너무 힘든 일”이라며 “계속해서 훈련을 하고 있고 나는 최고의 수준에서 팀을 떠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카펠로 감독 역시 자신에 대해 비방한 안토니오 카사노를 제외한 디아라와 베컴 등의 선수들을 재기용할 방침으로 알려져 그의 출전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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