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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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측 "강습 타구 맞은 양기현, 뼈 이상 무"

기사입력 2020.03.18 17:25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현세 기자] 키움 히어로즈 양기현이 투수 강습 타구를 맞았다.

양기현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자체 청백전 청팀 2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1이닝 무실점 기록은 차치하고, 국내 첫 실전에서 부상 우려가 컸다. 

3회 말 2사 후 박동원 타석 때였다. 투수 강습 타구가 나왔다. 양기현은 오른쪽 팔꿈치를 맞고 고통을 호소했다. 더그아웃 내 모든 선수며 코치진까지 크게 걱정했다. 박동원은 재빨리 뛰어 와 양기현을 걱정했다.

양기현은 곧장 병원으로 이송돼 검진을 받았다. 키움 관계자는 "타구 맞은 직후 병원으로 갔다"며 "애초 야구장 인근 구로성심병원에서 X-레이 촬영하기로 돼 있었으나, CM충무병원으로 옮겨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가 끝나고 키움 관계자는 "CM충무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뼈에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19일 MRI 검사가 예정돼 있는데, 추후 검사 결과를 한 번 더 지켜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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