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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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씻기 장려 캠페인에 등장한 손흥민… "SON 골 보면 20초 충분"

기사입력 2020.03.18 16:27 / 기사수정 2020.03.18 16:59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구단의 공식 SNS 계정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방법 중 하나인 손 씻기를 장려하며 손흥민(토트넘)의 골 장면을 소환했다.

토트넘은 18일(이하 한국시간) SNS에 코로나19 예방 방법 중 하나인 손 씻기를 언급하며 "최소 20초 이상 손 싯는 것을 기억하세요. 소니(손흥민의 애칭)의 원더골 두 개를 보면 된다"라고 소개했다.

토트넘이 올린 영상에 나온 골은 지난 2018년 11월 첼시를 상대로 하프라인부터 치고 달려 넣은 골과 올 시즌 번리를 상대로 기록한 '70m 원더골'이 있었다. 특히 번리전에서 기록한 골은 손흥민이 선수 커리어에서 넣은 골 중 단연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손흥민은 당시 골 상황에 대해 "처음에는 패스를 주려고 했지만, 주변에 동료들이 없어서 치고 나갔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2월에 입은 오른쪽 팔 골절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순조로운 재활을 이어가고 있다. 영국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이 곧 훈련에 복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토트넘 SNS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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