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회담' 전세의 여왕 김지민 "이사 뒤 매매가 6억 상승" 배 아픈 사연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지민이 부동산에 관련된 일화를 밝혔다.

1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에서 개그맨 김지민이 출연했다. 양세형은 "대통령 표창 저축상을 받았냐"고 물었다.

김지민은 "절대 비리는 없었고, 다른 분들은 저축하면 돈을 굴린다고 하더라. 나는 오로지 저축만 한다. 그래서 저축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지민은 '이사의 여왕'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일화를 소개했다. 김지민은 "집은 한 번 살아 보고 사야 한다는 생각에 전세를 고수해서 2년마다 이사했다. 그런데 이사를 갔는데 매매가가 2억 원 상승하고, 그 뒤로 4억원이 또 올랐더라"고 털어 놓았다.

박종복 부동산 전문가는 "이런 분들이 대출을 무서워한다. 집값이 안 오를 경우 이자가 골치 아파진다. 이런 성향은 도심의 어지간한 부동산을 사도 성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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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