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1:00
연예

‘포레스트’ 조보아, 극한 감정 속 입수 투혼…대성통곡 '열연'

기사입력 2020.03.16 11:09 / 기사수정 2020.03.16 11:13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포레스트’ 조보아가 대성통곡 열연 현장을 선보였다.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에서 조보아는 외과의 정영재 역을 맡았다. 정영재(조보아 분)는 어린 시절 가족 동반 자살 사건을 겪은 후, 물 트라우마를 갖게 됐다.

지난 방송분에서 정영재는 강산혁(박해진)과 냇가에 도착, 강산혁의 등에 업힌 채로 물 속에 들어갔다. 물 속에서 떠오르는 방법을 가르쳐 준 강산혁에게 보답하듯 정영재는 물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정영재는 강산혁의 프로젝트를 발견해 충격에 빠졌고, 사업 포기가 불가능하다는 강산혁을 향해 이별을 고했다.

이와 관련 조보아가 냇가에서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정영재는 냇가에 우뚝 서서 한참 동안 사진을 바라보다 주저앉은 채 대성통곡을 한다. 이어 정영재는 홀로 물에 뛰어든 후 갑자기 물이 깊은 곳으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한다. 물 트라우마를 지닌 정영재가 물 속 직진을 감행한 이유는 무엇일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제작진 측은 “첫 촬영에서부터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뿜어냈던 조보아는 마지막까지 캐릭터 정영재 그 자체를 선보였다. 조보아가 전할 마지막 메시지에 귀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포레스트’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IHQ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