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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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이도권, 친정팀 국민은행으로 복귀

기사입력 2007.02.08 01:31 / 기사수정 2007.02.08 01:31

김현회 기자
그 어느때보다도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국민은행 선수들은 오늘도 불확실한 미래를 잊고 공을 찬다.

고흥과 남해에서 각각 열흘씩 훈련 캠프를 차리고 몸상태를 끌어올린 국민은행 선수들은 지난 4일부터 일산 합숙소로 '상경'해 훈련중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시즌까지 K리그 전북 현대에서 뛰던 이도권을 다시 복귀시켰고, 이외에도 프로 출신 선수들을 여럿 영입하면서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익명을 요구한 국민은행의 한 선수는 "분위기가 좋지 않다. 서로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이다. 좋은 선수들은 다 떠나가려는 상황에서 영입만 계속 하면 무얼하나"라며 현재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반해 국민은행 축구단의 한 관계자는 "리그 퇴출만 아니라면 엠블렘에 별 60개를 새겨넣겠다"는 말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국민은행은 2월 중순 일본으로 본격적인 동계 전지훈련을 떠난다.


주요 영입선수



이도권 (前 전북 현대)
김현기, 이개동 (前 포항 스틸러스)
권상태, 임진영 (前 성남 일화)
백진철 (前 전남 드래곤즈)


[글 | 김현회]



김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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