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22년 만에 실사 영화로 재탄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뮬란'(감독 니키 카로)이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LA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LA 프리미어 이후 해외 언론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되어,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이번 행사에는 뮬란 역의 유역비는 물론 황제 역의 이연걸, 텅 장군 역의 견자단, 보리 칸 역의 제이슨 스콧 리 등 아시아 스타들이 총출동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뮬란'의 연출을 맡은 니키 카로 감독과 애니메이션에 이어 이번 영화 '뮬란'의 OST ‘Reflection’과 새로운 곡 ‘Loyal Brave True’를 부른 팝스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디즈니 라이브 액션 '알라딘'(2019)에서 자스민 역을 맡은 나오미 스콧이 참석해 현장을 빛냈다. 현장에 모인 팬들과 취재진들을 향해 시종일관 밝은 웃음을 보여준 이들은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함께 사진을 찍고, 멋진 포즈를 취해주는 등 팬서비스를 선보여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한편, LA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뮬란'이 처음 공개된 후 해외 언론들의 극찬 행렬이 이어지며 시선을 모은다. “'뮬란', 올해 꼭 봐야 할 영화!”(MADE IN HOLLYWOOD, Carole Mar), “훌륭하게 만들어진 예술 작품! 진정 숨막히는 경험!”(ABC TV, Mark S. Allen), “아름답다! ‘뮬란’은 이 시대에 필요한 영웅이다”(DISH NATION, Andrew Freund) 등 현 시대에 맞춰 재해석된 '뮬란'에 대한 극찬은 물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디즈니 액션 블록버스터”(BACKSTAGEOL, Jon Stenvall), “관객들을 열광시킬 매우 아름답고 흥미진진한 대서사극”(EXTRA TV, Adam Weissler)이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여기에 “스펙터클한 비주얼과 섬세한 감정선을 모두 갖춘 훌륭한 영화”(SUNRISE 7, Kathryn Eisman)처럼 '뮬란'의 스펙터클한 비주얼과 화려한 액션에 대한 호평도 이어져 22년 만에 실사 영화로 재탄생한 '뮬란'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LA 월드 프리미어를 성황리에 마치며, 해외 언론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영화 <뮬란>은 2020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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