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구혜선이 영국 어학연수 중 기부에 동참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구혜선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동물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수익금은 재해구호협회에 기부됐다"는 글을 남겼다.
'나는 너의 반려동물'은 지난해 10월 출간된 구혜선의 사진 에세이집이다. 여섯 마리 반려동물에 대한 구혜선의 깊은 애정을 담겨 있다.
이 에세이집 수익금 기부와 관련해 구혜선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반려동물과 여러분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는 것에 의미를 뒀다"고 밝히며 "꼭 코로나19 극복하여 건강한 사회로 돌아가길 희망한다"는 글을 덧붙였다.
또한 그는 "재해구호 홈페이지 희망브리지를 통해 동참할수 있다"며 "모두 모두 힘내세요. 대구. 경북 사랑합니다. 힘내세요"라는 글로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대구, 경북 지역을 향한 응원 메시지도 전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스타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구혜선은 영국에서 어학연수 중인 상황에서도 기부에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2월 SBS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영국 어학연수 계획을 전했다. 당시 그는 "방송이 끝나면 바로 이제 런던으로 어학연수를 떠난다. 집중 코스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공부만 한다. 환기를 시킬만한 것은 오로지 공부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이제 학교 복학 신청도 해놓았다. 앞으로 좋은 활동을 많이 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이후 구혜선은 영국으로 건너가 시간을 보내고 있다. 꾸준히 SNS를 통해 영국에서의 일상 사진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다음은 구혜선 글 전문이다.
반려동물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수익금은 재해구호협회에 기부되었어요. 큰 금액은 아니지만 반려동물과 여러분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는 것에 의미를 두었어요. 꼭 코로나19 극복하여 건강한 사회로 돌아가길 희망합니다. 재해구호 홈페이지 희망브리지를 통해 동참할수 있어요. 모두 모두 힘내세요. 대구. 경북 사랑합니다. 힘내세요.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구혜선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