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유라가 밝은 에너지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주말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 SBS 예능 ‘런닝맨’에 출연한 유라가 톡톡 튀는 예능감으로 대활약을 펼친 것.
먼저 7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놀토)에서 유라는 넘치는 비글미를 뽐냈다. 유라는 오프닝에서 ‘놀토’에 대해 연구를 해왔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이는가 하면, 견제할 도레미 멤버로 피오를 거론하며 도발하는 등 해맑은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특히 유라는 다시 듣기 찬스를 얻기 위해 표정모사 개인기를 선보이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8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양세찬과 짝이 되어 커플 레이스를 펼쳤다. 유라는 분장을 한 상대팀 멤버들을 웃지 않고 찾아야 하는 미션을 수행하며 웃음을 참기 위해 스스로에게 최면을 거는 등 엉뚱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유라는 이어진 주사위 게임에서 독보적으로 미션에 성공, 철봉 퀴즈에서 추가로 점수를 얻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품으로 한우를 받은 유라는 “제가 소고기를 좋아해서 제 팬클럽 이름도 마블링이다”라고 소감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99회에 이어 유라가 출연하는 '놀토' 100회는 14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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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