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어쌤블’…디지몬 ‘버터플라이’ 크라우드 펀딩, 시작 당일 모금액 1억 돌파

디지몬 ‘버터플라이’ 크라우드 펀딩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텀블벅에는 “디지몬 어드벤처 - 버터플라이, 브레이브하트 앨범 발매”라는 제목의 크라우드 펀딩이 시작했다. 이번 펀딩은 펀딩 시작일인 오늘 모금액 1억원을 돌파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오후 6시 기준 모금액은 1억 2천만원을 넘어선 상태다. 펀딩 시작시간이 오후 5시인 것을 감안하면 약 1시간 만에 1억원을 넘긴 셈.

이번 크라우드펀딩과 펀딩에 대한 높은 인기는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은 디지몬 시리즈를 대표하는 명곡 ‘버터플라이’ 한국어 버전을 부른 가수 전영호가 진행한다.

전영호는 “올해 디지몬 어드벤처 20주년 기념 극장판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고,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여러분들께 그 추억을 되살리고자 한국판 앨범을 만들기로 했답니다”라며 크라우드펀딩 계기를 설명했다.



더불어 그는 “국내 버전의 저작권은 우여곡절 끝에 원작자에게 승인을 받아 해결 되었지만, 음원 제작비, 음악저작물 사용료 등 현실적인 부분에 부딪히게 되어 펀딩을 열게 되었어요”라고 덧붙였다.

전영호는 “공식적으로 여러분께 발매 소식을 전하며, 이번 앨범을 통해 좋은 추억을 다시 한번 선물하고 싶습니다”라는 메시지로 디지몬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텀블벅-전영호 유튜브 채널
보도자료·기사제보 tvX@xportsnews.com
▶tvX는 No.1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엑스포츠뉴스의 영상·뉴미디어 브랜드입니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