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8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서언, 서준의 엄마이자 플로리스트 문정원이 붐과 함께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층간 소음 걱정 없는 집을 찾고 있는 의뢰인 가족이 등장한다. 현재 5살, 7살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의뢰인 부부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집을 찾는다고 한다.
부부는 아이들에게 항상 ‘뛰지 마’라고 눈치 주는 것이 미안해 이사를 결심하게 됐다며, 지역은 아내의 직장이 있는 잠실역에서 대중교통으로 40분 이내의 곳을 바랐다.
아이들 교육을 위해 인근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있길 희망했으며, 사생활 보호가 되는 구조를 원했다. 덧붙여 층간 소음 걱정만 없다면 어떤 매물 형태든 상관없으며, 예산은 전세일 경우 6억 원, 매매일 경우 9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방 구하기에 앞서 의뢰인을 만나러 간 문정원은 또래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누구보다 의뢰인의 사연에 크게 공감했다. 문정원 역시 서언, 서준이를 키우는 동안 층간 소음을 늘 걱정했으며, 아이들이 3살이 되던 해부터 1층을 찾아 이사를 다녔지만, 1층 매물이 쉽게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차선책으로 필로티 구조거나 1층에 놀이방이 있는 이층집에 거주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정원은 서언, 서준의 근황을 소개했다. 귀여운 외모와 남다른 형제애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서언, 서준이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언과 서준은 ‘홈즈’의 애청자로 매회 지켜보며 “우리 방도 저렇게 고쳐주세요!”라고 요구까지 한다.
쌍둥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집은 단순히 ‘넓은 집’으로 “놀이터와 정원이 있는 집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무엇보다 서언, 서준이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코디들이 문 열고 들어갈 때 보인 ‘과한 리액션’이라고 말해 주위를 웃겼다.
붐과 함께 덕팀 코디로 출격한 문정원은 광진구 자양동 매물을 소개한다. 과거 자양동 주민이었다고 밝힌 문정원은 인근에 맛집은 물론 대학병원과 호수 산책로, 어린이 대공원 등 인프라가 완벽하게 형성된 동네라고 말한다. 덧붙여 문정원은 “남편 이휘재와 자신이 생각하기에 아이를 키우면서 살았던 곳 중 가장 좋았던 동네다”라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연예계 소문난 인테리어 전문가, 오영실이 맞춤형 코디로 출격한다. 오영실의 전문가 못지않은 지식과 거침없는 입담에 함께 출격한 장동민도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층간 소음 걱정 없는 내 집 찾기는 8일 오후 10시 40분에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