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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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 "어릴 적 꿈은 배우, 지금도 연기에 빠져있다" [화보]

기사입력 2020.03.05 07:54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차정원의 따스하고 감성적인 모습이 매거진 ‘하이컷’에 담겼다.

차정원은 5일 발행되는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도시 감성의 세련되고 포근한 스프링 룩을 선보였다.

햇살이 드리우는 창가에 앉거나 벽에 등을 기대고 휴식을 취하는 포즈로 봄날 오후의 나른하고 편안한 느낌을 표현했다. 여러가지 컬러로 선보이는 가방들 사이로 화이트 원피스에 핑크색 사각 토트백을 든 그녀의 모습에서는 봄나들이를 위해 가방을 고를 때의 설렘이 전해졌다. 평소 감각적인 데일리 룩을 선보여온 차정원은 촬영 현장에서 오버사이즈 재킷과 가죽 팬츠 등 스타일링하기 어려운 패션 아이템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방영 예정인 채널A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어릴 적 꿈이 배우였다. 그래서 대학교 전공도 연극 영화과에 진학하게 되었고, 스물두 살 때 소속사에 들어가게 되면서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연기를 하는 것에 대해 이유가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그것을 잊을 정도로 연기에 빠져있다. 연기를 하면 할수록 상대방의 말을 잘 들을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낀다. 작품 시작하기 전부터 운동과 다이어트를 병행하며 체력을 기르고 좋은 모습으로 화면에 보일 수 있도록 준비한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처음 보는 차정원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 큰 변신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차정원은 ‘청순사복장인’이라고 불릴 만큼 개인 SNS를 통해 뛰어난 패션 감각을 선보이기로 유명하다. 선호하는 패션 스타일에 대한 질문에 “평소 ‘핑크 덕후’로 불릴만큼 핑크 컬러를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회색빛이 섞인 인디언 핑크를 좋아한다. 입술이나 볼 터치에 핑크를 발랐다면 가방이나 신발 등 의상에도 핑크 포인트를 더해 색깔을 맞춰 연출하는 스타일을 선호한다. 하이컷 화보 촬영을 하면서 다양한 스타일을 접하게 되어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만큼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 봄 느낌이 나도록 싱그러운 표정들을 연출해보았는데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정원의 화보는 5일 발행하는 매거진 하이컷 259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하이컷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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