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가수 아이유가 따뜻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4일 양평군에 따르면, 아이유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는데 사용해달라며 가족을 통해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아이유가 기탁한 성금은 마스크, 손 세정제, 소독제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며 일부는 취약계층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아이유는 지난달 27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저소득층, 취약계층의 감염 예방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또한 대한의사협회에 1억 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 3000벌을 기증했다.
여기에 지난 3일 자신의 사무실이 있는 경기 과천시에 3000만원을 전달하는가 하면, 자신이 거추하는 서초구에도 3천만 원을 기부하며 아이유는 코로나19 관련 총 2억 8천만 원을 기부하게 됐다.
데뷔 이후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온 아이유는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콘서트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가 하면, 모교인 동덕여자고등학교 후배들을 위해 1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해왔다.
이와 더불어 지난 2015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고 꾸준히 후원하고 있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을 위해 등록금 및 기숙사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또 한국농아인협회 서울시 농아노인지원센터에 5천만원을 기부하고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동복지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하는 선행을 베풀었다.
이처럼 꾸준히 선행에 앞장서는 아이유에게 누리꾼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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