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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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주호민, 파죽지세로 우승까지 파괴 "19대 우승자 탄생"

기사입력 2020.03.04 20:42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주호민이 로이 알록을 꺾고 한국인 팀의 우승을 가져다 주었다.

4일 방송된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는 웹툰 작가 3인의 도전이 이어졌다. 김풍과 이말년이 아쉽게 탈락한 데 이어 주호민이 액자 퀴즈에 도전했다.

8단계는 이말년과의 퀴즈 승부에서 승리한 알파고를 꺾고 9단계로 올라갔으며, 9단계에서는 대한외국인팀의 실세 에바를 만났다. 주호민은 에바레스트를 넘어 10단계에 도전했다.

10단계에서는 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 로이 알록을 만났다. 로이 알록은 "주호민의 별명이 파괴왕인데, 앞으로 대한외국인이 어떻게 될지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주호민은 "교수님께 죄송하지만 제가 오늘 왕좌에 올라 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주호민은 "고려의 신하였던 '이 인물'은 우리나라 최초의 외교관으로 알려져 있는데, 거란과의 전쟁에 나왔을 뿐 아니라"라는 마지막 문제가 끝나기도 전에 손을 들고 "서희"라는 대답을 외쳤다.

주호민은 "자기 전에 위키 백과를 보다 잠들곤 하는데 그 시간이 헛되지 않았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every1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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