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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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 김서형=김새론 강렬 첫 등장, 연쇄살인범에 복수 선언

기사입력 2020.03.02 22:01 / 기사수정 2020.03.02 22:4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무도 모른다' 김서형이 어린 시절 연쇄살인범에게 살해된 친구를 위해 재수사를 시작했다.

2일 첫 방송된 SBS '아무도 모른다' 1회에서는 차영진(김서형 분)이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영진은 어린 시절 친구였던 최수정(김시은)이 사망한 장소를 찾았다. 차영진은 그곳에서 최수정의 기억을 떠올렸다.

어린 차영진(김새론)은 최수정이 사망한 후 경찰 조사를 받았고, 황인범(문성근)은 "사건 전후 수정 양이 전화했는데 왜 안 받았지"라며 물었다. 어린 차영진은 "귀찮았어요. 전화를 받았다면 수정이는 죽지 않았을지도 몰라요"라며 털어놨다.

어린 차영진은 "수정이 전화 범인이 가지고 있겠죠"라며 범인이 물건을 가져간 건 처음이기 때문에 보관하고 있을 거라고 추측했다.



또 연쇄살인범은 어린 차영진에게 전화를 걸었고, 어린 차영진은 전화를 받았다. 연쇄살인범은 "이제야 받네. 원래는 널 죽이려고 그랬는데 넌 내 기준에 맞지가 않아서 대신 얘를 죽였어. 넌 내가 무섭지 않아? 내가 널 찾아낼 수도 있는데"라며 협박했다.

어린 차영진은 "내가 널 찾아낼 거야"라며 쏘아붙였고, 연쇄살인범은 "그럼 이 말을 해줘야겠네. 성흔은 이제 일어나지 않아. 최수정이 마지막이었어. 그러니까 넌 날 찾을 수 없어"라며 조롱했다.

어린 차영진은 "찾을 거야. 평생이 걸려도 넌 내가 찾아. 그러니까 그때까지 꼭 살아있어"라며 경고했고, 연쇄살인범은 "너 마음에 든다. 빨리 만나고 싶어지네. 우리 꼭 보자"라며 여유 부렸다.



더 나아가 어린 차영진은 황인범에게 연쇄살인범과 통화했다고 밝혔고, "다시 곧 시작할 거라고 했어요. 이번이 절대 끝이 아니라고"라며 거짓말했다.

특히 차영진은 최수정을 제외하고 모든 피해자들의 공소시효가 종료된 상황에서 재수사를 시작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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