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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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넘녀' 이완용 넘어선 친일파 공개, 이보다 악질일 수 없다 [포인트:컷]

기사입력 2020.03.01 13:4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의 분노를 치솟게 한 ‘친일파’는 누구일까.

1일 방송되는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27회에는 3.1절 101주년을 맞아, 3.1운동이 일어났던 그 시간 그 장소로 떠나는 역사 여행이 그려진다.

이날 ‘선녀들’은 3.1운동을 방해했던 친일파들의 이야기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정유미는 친일파로 유명한 이완용보다 더 악질인 매국노의 등장에 “친일파 중의 친일파”라고 말하며 분노를 터뜨렸다.

이 매국노는 3.1운동을 탄압했던 조직의 중심에 선 것뿐 아니라, 죽을 때까지 자신의 친일 행위를 반성하지 않는 뻔뻔한 언행으로 ‘선녀들’의 분노의 화살을 받았다고 한다.

친일파 이완용에게 3.1운동을 제안했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는 그 배경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평소 을사오적을 노래로 외우며 친일파를 타도했던 유병재는 전현무 김종민과 함께 이를 상황극으로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극중 이완용 역을 맡은 유병재는 열연(?)를 펼쳐, 멤버들의 미움과 구박을 받았다.

유병재의 분노 유발 이완용 빙의 연기와 함께 ‘선녀들’을 경악하게 만든 친일파의 정체가 밝혀질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27회는 오늘(1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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