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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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만 만나면 작아지는 KIA, 서재응이 뚫는다

기사입력 2010.07.31 09:00

전유제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SK만 만나면 작아지는 KIA가 양보 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친다.

KIA 타이거스는 31일 문학 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서재응을 선발로 내세운다. 이번 시즌 SK만 만나면 작아지던 KIA 입장에서는 절대로 내 줄 수 없는 경기로 총력전이 예상된다.

KIA는 31일 현재 39승 54패로 4위 롯데와 4게임차 유지중이다. 4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반드시 이번 SK 경기를 잡고 도약하겠다는 의지이다.

그러나 KIA는 이번 시즌 SK에게 2승 12패로 약했다. 이에 서재응이 나선다.

서재응은 이번 시즌 4승 5패 방어율 3.94로 좋지 않다. 그리고 최근 5경기에서 4패 방어율 5.79로 이름값에 걸맞지 않은 활약중이다.

그러나 KIA는 서재응의 어깨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서재응 본인의 부활뿐만 아니라 SK를 잡고 4위 싸움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시발점이 되어 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서재응이 KIA의 기대에 부응할지 주목된다.

[사진=서재응 ⓒ KIA 타이거스 구단 제공]

 



전유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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