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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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2' 표 '하트시그널'…박미선→홍윤화도 폭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3.01 07:07 / 기사수정 2020.03.01 02:1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플레이어2' 멤버들이 '단짝 시그널 하우스'에 입성,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29일 방송된 XtvN '플레이어2'에서는 '하트시그널' 시리즈를 패러디, '단짝 시그널 하우스'가 오픈됐다. 

이날 박미선, 홍윤화, 장동민 등이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단짝 시그널 하우스'에는 '플레이어2' 멤버 8명이 입성했다. 

1호 황제성은 과거 접골사로 일하다 현재 조향사로 일하고 있는 인물이었다. 또 2호 정혁은 유튜버 겸 BJ였으며, 3호 김동현은 뉴욕 유학 후 '내과 전문의 주치의'로 일하고 있는 의사였다. 

4호 이용진은 "이북 개마고원 쪽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다가 난기류를 만나서 완도에 떨어졌다"며 tvN '사랑의 불시착'을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5호 이이경은 청학동 출신 트로트가수, 6호 황치열은 헬스 트레이너, 7호 이진호는 경기도 농부, 8호 이수근은 20년째 아이돌 연습생이라는 설정으로 함께했다. 

특히 김동현은 "사실은 영어가 좀 더 편하다"더니 초보 영어 실력을 자랑했고, 황치열은 근손실을 걱정해 계속해서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줘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박미선, 홍윤화, 장동민 등은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이들은 '도시락 데이트'를 하기도 했다. 함께 밥을 먹고 싶은 멤버를 선택, 오붓한 시간을 갖는 것. 이에 김동현 황치열, 황제성 정혁 이용진, 이이경 이진호가 함께 도시락을 먹었고, 누구의 선택도 받지 못한 이수근은 홀로 시간을 보냈다. 

'도시락 데이트' 시간에도 명장면이 여럿 탄생했다. 운동으로 공감대를 형성한 김동현과 황치열은 도시락을 먹으면서도 운동 삼매경에 빠졌고, 이이경은 이진호에게 적극 어필했으나 거절당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핑크빛 기류가 난무한 가운데, 어떤 이들이 '단짝'으로 인연을 맺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Xtv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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